우리는 황태 3대 대표 밀키트가 세 개 있습니다.
그중 용대리 황태강정, 황태구이는 이미 포스팅을 했고, 이번 포스팅은 마지막 용대리 황태 아삭 바삭입니다.
일명 맥주 안주 종결자입니다.
세 번째로 성공한 상품입니다. 전문가분들의 조언과 두 번 실패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시피와 조리로 많은 분들의 격려를 받게 되었습니다.
목차
1. 황태와 먹태의 차이
2. 용대리 황태 아삭바삭 상품화 과정
3. 맥주 안주 종결자! 용대리 황태 아삭바삭
1. 황태와 먹태의 차이
맥주 안주로 즐겨 드시는 상품이 황태채와 먹태입니다.
차이라고 한다면 용대리 황태는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한 겨울 내내 자연건조하는 상품이고 먹태는 단지 얼리지 않은 상태로 건조하는 겁니다. 간단합니다.
단 맛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예를 들어 구웠을 때 용대리 황태는 바삭하면서 고소합니다.
자연건조된 황태는 자체로도 포슬포슬한 상태인데 에어프라이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더욱 바삭한 상태가 되어 술안주나 간식으로 좋습니다. 심지어 반려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같이 먹는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먹태는 거의 반건조 상태이니 수분기가 있어 가공하기 쉽고 보통 불에 구워 안주로 나옵니다.
예전에는 술안주 하면 식당에서 먹태를 구매해 사용하셨지만 현재는 황태포나 황태채를 그냥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황태 3대 쇼핑몰에서도 먹태는 반건조 상태로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아이스박스에 넣어 배송하였습니다. 현재는 찾는 분들이 거의 없어 기존 고객들에게만 전화 주문만 받고 있습니다.
확실히 용대리 황태채가 드시기 편하고 보관도 쉽습니다.
사실 황태채는 조리용 상품입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삭함이 일품인
안주나 간식이 됩니다.
하지만 현재는 술안주나 간식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심지어 반려동물 간식으로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구매평을 보면 다양하게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리브유에 볶고, 버터로 살짝 굽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삭함을 즐기시기 위해 에어프라이어 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드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이런 연유로 먹태는 소비량이 줄어 온라인 판매는 종료했습니다.
2. 용대리 황태 아삭바삭 상품화 과정
이쯤 되면 산골황태덕장 우리는 황태 3대 이종구 대표는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뭐 평소에는 제가 형님으로 모시고 있지만 옆에서 보면 세상 이렇게 부지런하시고 용대리 황태를 어떻게 하면 더욱 대중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는 분입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 반면에 옆에서 지켜보시는 형수님은 제발 그만 말아먹고 황태 열심히 팔고 산골황태3대식당 운영만 잘하자! 주의이십니다^^ 마케팅 부족으로 사장된 상품들이 많으니 당연히 걱정이 앞섭니다.
소비자분들이 보다 편하게 용대리 황태를 즐겨드실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하자!
이번 상품이 세 번째 개발한 상품으로 고객님들에게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야심 차게 준비한 황태가맥 1탄!!
무려 세 가지 맛!
망했습니다^^
다시~ 야심 차게 준비한 황태 순살스틱 2탄!!
이 상품은 프로바이오틱스도 첨가했습니다.
그래도 망했습니다^^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고심한 레시피로 오븐에 구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만족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구매평들입니다.
3. 맥주 안주 종결자! 용대리 황태 아삭바삭
황태강정, 황태양념구이와 마찬가지로 대량 생산이 아닌 수제 상품이다 보니 가성비 넘치는 상품은 아닙니다. 많은 홍보가 이루어져 대량생산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언젠가는 고객님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상품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분들이 '맥주 안주로는 최고다!'라는 말씀으로 격려를 해주십니다.
무엇보다 원재료가 용대리 황태이다 보니 건강한 안주, 간식이라는 인식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황태 판매에만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상품 개발로 용대리 황태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태강정, 황태양념구이 포스팅도 참고 부탁드립니다.